윤우현♥최진이, 백년가약.."평생 행복하게 살겠다"[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3.26 14: 00

뮤지션 부부의 탄생이다. 버즈의 윤우현과 럼블피쉬 최진이가 오늘(26일) 백년가약을 맺고,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윤우현과 최진이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한 한옥카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7년 동안 연애를 이어온 커플이 결혼으로 결실을 맺은 것. 두 사람은 가요계 대표 공식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오면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윤우현은 결혼에 앞서 소속사 산타뮤직을 통해 "저희가 오늘 부부가 됐습니다. 오랫동안 만나왔던 것처럼 평생을 함께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윤우현과 최진이의 결혼 소식에 축복을 빌며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두 사람은 함께 음악 작업을 하면서 사랑을 키워왔다. 앞서 2010년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는 "음악적 동료일 뿐"이라고 부인한 바 있지만, 2012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뮤지션 커플로 많은 응원을 받았다. 
또 윤우현과 최진이는 2012년 럼블피쉬의 곡 '너 그렇게 살지마'를 공동 작곡하기도 했으며, 2013년 드라마 '장옥정, 사랑의 살다' OST와 2014년 럼블피쉬의 미니음반 작업 등도 함께했다. 2015년에는 함께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윤우현은 지난 2003년 버즈의 1집 '모닝 오브 버즈(Morining Of Buzz)'로 데뷔했으며, 최진이는 2004년 밴드 럼블피쉬로 데뷔해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seon@osen.co.kr
[사진]산타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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