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끝내기 안타 정말 쑥스럽구만~'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7.03.26 10: 21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이 대수비로 들어가 1루 자리를 능숙하게 소화했다. 여기에 경기를 끝내 팀의 영웅이 됐다.
황재균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스캇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 7회 대수비로 출장했다. 버스터 포지의 자리인 4번 자리에 들어선 황재균은 타석에서는 2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 2할9푼7리에서 3할대를 회복했다. 수비에서도 큰 문제 없이 3이닝을 마쳤다.
9회말 무사 3루 황재균이 끝내기 안타를 날리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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