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소속 ★, 왜 환경보호에 앞장설까 "좋은 영향력, 사회에 기여"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26 10: 20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타들이 적극적인 환경보호 캠페인 참여로 환경에 대한 인식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중, 김준수, 문소리, 박성웅, 송일국, 김강우, 강혜정, 황정음, 류준열 등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 소속 가수와 배우들은 최근 환경보호를 독려하는 캠페인에 앞장서 눈길을 끈다. 
김준수부터 정인선까지 씨제스 스타들 16명은 최근 국제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의 북극 보호 캠페인 '세이브 디 악틱(Save The Arctic)'에 대거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변화 등으로 파괴되고 있는 북극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북극 생태계 보호 캠페인으로 케이트 모스, 휴그랜트, 비비안 웨스트우드, 엠마 스톤 등 글로벌 스타들도 참여한 운동이다.

이들의 목소리가 담긴 캠페인 영상은 국내에서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고, 그린피스 공식 SNS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번역돼 아시아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홍콩 공식 페이지에 게재된 영상은 4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씨제스 스타들이 전한 환경보호 메시지가 성공적이었음을 입증했다. 
그린피스 후원자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류준열은 지속적인 참여로 눈길을 끈다. 류준열은 어린이날 환경보호 메시지가 담긴 SNS 콘텐츠를 게재하거나, 마이크로비즈 반대 관련 칼럼 게재, 해피빈 환경 보호 펀드레이징 참여 등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린피스 측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환경 보호 캠페인 참여로 국내에서도 북극 보호 운동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늘었다.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그린피스 후원자가 늘어나는 등 캠페인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김재중, 문소리, 박성웅, 라미란 등은 7명의 씨제스 소속 배우들은 패션매거진 얼루어와 함께 환경보호 캠페인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화보 촬영에 나서기도 했다. 지구와 더불어 사는 친환경적인 삶에 관한 메시지를 전하는 '그린 캠페인' 화보 촬영에 나선 이들은 평소 환경에 대해 생각했던 내용을 담아 메시지를 직접 만들고, 손으로 직접 쓴 메시지가 담긴 티셔츠를 입고 화보 촬영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진심이 담긴 문구는 디자이너 윤춘호의 작업으로 특별한 티셔츠로 탄생했다. 이 티셔츠는 한정판으로 제작되어 얼루어 그린 캠페인 행사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모두 환경단체인 녹색연합에 기부돼 멸종위기 동물 보호프로그램에 기부될 예정이다.
씨제스 소속 스타들이 환경보호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것에 대해 씨제스 백창주 대표는 "아티스트들의 영향력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활동과 기부에 참여하고 있는데, 최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아티스트들의 관심도 높아져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관심에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mari@osen.co.kr
[사진] 얼루어,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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