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5월 10일 일본에서 '피 땀 눈물'을 발매한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 등은 "방탄소년단이 1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5월 10일 '피 땀 눈물'을 발매한다.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발매해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음반 '윙스(WINGS)'의 타이틀곡의 일본어 버전"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윙스'는 지난해 국내에서 발매 2개월 만에 음반 판매량 75만장을 돌파한 음반이다. 미국 빌보드에서 한국 가수 역대 최고인 2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달부터 10개국 40만 명을 동원하는 월드투어를 시작했으며, 한국을 시작으로 칠레, 브라질, 미국을 돌며 5월 30일 일본 공연을 갖는다. 멤버들은 "일본 팬들을 만날 것을 생각하면 지금부터 두근두근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4년 싱글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으로 일본에서 데뷔한 후, 2015년 6월 싱글 '포 유(FOR YOU'로 오리콘 주간차트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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