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배틀트립’ 이기우X이이경, 볼수록 매력 넘치는 흥부자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3.26 06: 49

배우 이기우와 이이경이 의외의 ‘흥부자’ 면모를 보여주며 매력을 대방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신대륙 북아메리카 특집- 버킷리스트 여행지’ 특집으로 배우 이기우와 이이경의 캐나다 캘거리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기우와 이이경의 캐나다 캘거리 여행은 지난주 방송된 씨스타 소유와 다솜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여행기와는 정반대로 대자연의 위엄과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밴프 국립공원에 도착한 두 사람은 스키부터 트래킹까지 로키산맥을 제대로 체험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자연설로 뒤덮인 로키산맥 속 대규모 스키장은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나무 사이 사이를 지나가며 스키와 보드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설퍼 산 전망대에서 본 말 그대로 그림 같은 풍경은 감탄을 자아냈다. 푸른 하늘과 하얀 눈으로 덮인 로키산맥의 전경은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대자연의 풍광은 말문이 막힐 만큼 멋있지만 자칫 다큐멘터리 같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기우와 이이경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은 여행을 한층 더 흥미롭게 만들었다.
특히 이이경은 넘치는 끼와 흥을 그대로 발산하며 무한 매력의 소유자로 급부상했다. 설퍼 산으로 올라가는 곤돌라 안에서 한국에서 가져온 비장의 무기 노래방 마이크를 꺼낸 이이경은 맛깔나는 진행과 노래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패널들 역시 입을 모아 이이경과 함께 여행가고 싶다며 그의 매력에 빠졌다.
이처럼 매력 만점 두 사람이 보여준 가슴이 뻥 뚫리는 아름다운 풍광은 시청자들에게 여유와 힐링을 선물했다.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캘거리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 이기우와 이이경이 보여줄 남은 이야기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배틀트립’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