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위너, 4월 8일 데뷔 첫 '음악중심' 출연..'컴백 포문'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3.24 08: 58

1년 2개월만에 돌아오는 그룹 위너가 데뷔 첫 MBC 음악프로그램 '음악중심'에 출연하며 컴백 활동의 포문을 연다.
24일 방송계에 따르면 오는 4월 4일 새 앨범을 발표하는 위너는 4월 8일 '음악중심'에 출연, 팬들을 만난다.
위너가 활동의 시동을 거는 '음악중심' 출연은 데뷔 후 처음이라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음악중심' 출연 바로 다음 날 SBS '인기가요' 무대에 서며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해 2월 1일 발표한 미니앨범 'EXIT:E' 이후 1년 2개월만에 돌아오는 위너는 이번 컴백활동에서 할 수 있는 한 많은 예능과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팬들한테 보답할 예정. 팬들을 자주 만나기 위해  이미 여러 PD들과 접촉중이란 사실이 방송 관계자들을 통해 알려진 바다. 위너를 '먼저' 잡기 위해 물밑 작업이 한창이라는 전언이다.
특히 멤버 강승윤, 송민호가 각각 SBS '꽃놀이패', tvN '신서유기3' 등에 출연하며 끼를 발산, 한창 예능 주가를 높이고 있어 본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위너의 컴백과 그 새로운 모습은 어느 때보다도 주목되는 바다. 네 명의 멤버로 팀을 재편하게 된 위너는 예상치 못한 변화를 겪으며 마음 고생을 하기도 했지만, 비온 뒤 땅이 굳는다는 말처럼 현재 팀워크는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해졌다는 후문.
네 명의 멤버로 팀을 재편한 위너의 컴백 코드는 '4'다. 4월 4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발매 시간도 정확하게 오후 4시로 잡았다. 숫자 '4'는 네 명의 멤버가 새롭게 다짐하고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활동을 앞둔 위너는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넘치며 열정 또한 큰 것으로 전해진다. 
YG고위 관계자는 앞서 "지난 1년 가까이 위너의 모든 활동을 중단해왔었기에 멤버들은 오래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미안함과 무대에 대한 목마른 갈증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YG는 위너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뿐 아니라 그 어느 때보다 왕성하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위너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알렸던 바다.
위너는 현재 컴백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한 상황. 다시 시작하는 위너는 강승윤의 자작곡을 내세울 예정이다. 더욱 성장하고 확실해 진 위너의 색깔을 기대해봄 직 하다. / nyc@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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