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효린이 강소라와 한솥밥 식구가 될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만료한 민효린은 플럼엔터테인먼트와 새 계약을 조율 중이다.
플럼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3일 OSEN에 “현재 민효린과 전속 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며 사실상 계약을 맺을 것임을 밝혔다.
민효린은 2006년 의류브랜드 모델로 데뷔한 후 드라마 ‘트리플’, ‘로맨스 타운’, ‘칠전팔기 구해라’, 영화 ‘써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물’ 등에 출연했고 지난 해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롤 높인 바다.
하지만 아직 배우로서 뚜렷한 대표작들을 보여주지 못한 것도 사실. 이런 민효린에게는 '써니'가 의미있는 작품인데 큰 흥행을 넘어 연기자로서의 민효린을 새롭게 보여준 작품이기 때문이다.
강소라와는 이 '써니'에 함께 출연했고 이후 절친이 됐다는 전언. '써니' 촬영 중 단체 댄스 연습을 계기로 친해졌다고 알려졌는데 실제로 강소라, 민효린과 더불어 심은경, 김보미, 김민영, 박진주는 제주도, 일본을 함께 여행하는 등 절친 6인방으로도 유명하다.
새로운 회사에서 절친의 시너지를 낼 지 주목된다.
한편 플럼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임시완도 최근 이적을 결정한 바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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