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 MC까지 잘할줄이야..뷰티테이너로 완벽 성장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3.23 07: 37

공명이 스크린과 예능을 넘어 뷰티 프로그램 MC까지 접수하며 '뷰알못(뷰티를 알지 못하는 사람)'에서 '뷰티테이너'로 거듭났다.  
 
지난 1월 JTBC2 '송지효의 뷰티뷰' 첫 방송부터 공명은 '뷰티초보자'로서 뷰티 정보에 대해 열심히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내며 자연스러운 진행과 풋풋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매회 각기 다른 패널들과 다른 주제를 다루며 시청자와 함께 배우려는 열성적인 자세를 보이기도 하고, 궁금한 점은 적극적으로 물어보며 새로운 트렌드 정보는 깔끔하게 정리해 노련한 진행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공명 본인이 자처해 드라마 속 캐릭터 유행 패션 스타일을 따라 해보거나 남자 아이돌 메이크업에 도전하며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이기도 하는 등 뷰티 프로그램에서도 적극적이고 패기 넘치는 MC로 활약했다. 
 
특히, 공명은 송지효와 함께 진행하면서 서로 티격태격하기도 하고, 게스트에게 꾸러기처럼 장난치기도 하며 친남매 못지않은 꿀케미로 찰떡 호흡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뷰알못'을 대변하며 때로는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구 같은 모습으로, 때로는 응용력이 뛰어난 노련한 뷰티 MC로 공명은 시청자들의 공감 폭을 넓히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parkjy@osen.co.kr
[사진] '뷰티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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