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 '워킹 데드' 시리즈에서 활약했던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 부부가 득남했다.
21일(현지 시각) 복수의 외신은 "스티븐 연의 아내 조아나 박이 17일 첫 아들을 낳았다"며 축하의 보도를 쏟아냈다. 스티븐 연은 지난해 12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사진작가인 조아나 박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스티븐 연은 2005년 데뷔해 '위킹 데드'에서 글렌 리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7을 끝으로 하차했으며 봉준호 감독의 복귀작인 영화 '옥자'로 한국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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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티븐 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