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지성부터 유리까지, ‘피고인’ 포상휴가 후 뭐할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3.22 16: 59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이 28.3%라는 기록적인 시청률로 종영했다. 긴 여정을 마친 배우들은 모든 것을 훌훌 털어내고 일본 오키나와로 포상휴가를 떠났다. 휴가를 마친 배우들은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을까.
▲ 휴식-지성 오창석 유리
‘피고인’의 시작이자 마지막인 지성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18부작 드라마를 이끌어오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기에 휴식이 꼭 필요하다. 또한 아내인 이보영이 ‘피고인’ 후속작인 ‘귓속말’에 투입되면서 자연스럽게 육아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악역에서 선한 역으로 마음을 고쳐먹은 강준혁 검사 오창석 역시도 차기작을 검토하면서 휴식을 취한다. 오창석 역시 ‘피고인’에서 강렬한 연기를 펼쳤기에 2017년에 다른 드라마와 영화에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유리 역시도 바로 작품에 돌입하지는 않는다. 긴 호흡의 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만큼 당분간은 휴식에 들어갈 예정이다.
▲ 열일-엄기준 김민석 엄현경
인생 연기를 펼친 엄기준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지방 투어에 나선다. 천안으로 시작해 울산, 창원, 수원, 광주 등 전국을 돌며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피고인’ 종영 이후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엄기준의 열정이 놀랍다.
‘피고인’의 강렬한 조커이자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줬던 김민석 역시도 열일 한다. 김민석은 차기작으로 혜리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영화 ‘물괴’ 출연을 확정하고 4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막판 강렬한 반전의 주인공이었던 엄현경도 예능과 화보촬영을 하면서 차기작을 준비할 예정이다. 엄현경은 휴가를 마치자마자 바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투입된다. 또한 대세 스타이니만큼 밀린 화보 촬영 등 일정을 소화한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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