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비스' 욕설 의견진술..'컬투쇼' 권고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3.22 15: 58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SBS 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에 대해서 권고,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대해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22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소위원회에서는 '두시 탈출 컬투쇼'와 '비디오스타' 대해서 심의했다. 
이날 '두시 탈출 컬투쇼'는 지난 2월 22일 방송분에서 성행위를 암시하는 신혼부부의 사연을 방송했다. 이에 대해 민원이 제기돼서 심의를 하게 됐다. 장낙인 위원은 "표현을 하는 차이다"라며 "심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방송소위원회 위원들은 합의를 통해서 권고 결정을 내렸다.

'비디오스타'에서는 지난 7일 '싸움의 전설' 특집으로 춘자, 조혜련, 비키, 태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와 출연자 간에 다수의 욕설이 오고 갔다는 민원이 제기돼 안건으로 상정됐다.  
방송심의소위원회 위원들은 전원일치된 의견으로 제작진의 의견진술을 들어보겠다고 결정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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