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감독,'수비 시프트, 미트 교체 말이 안돼!'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7.03.22 15: 25

류현진(30·LA 다저스)이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을 좋은 성적과 함께 마무리했다. 개막 선발 로테이션 진입 가능성을 높이는 인상 깊은 투구였다. 여기에 타석에서도 1타점을 수확하는 등 최고의 날을 보냈다.
류현진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41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종전 1.80에서 1.00(9이닝 1실점)까지 내려갔다. 타석에서는 2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3회초 무사 1루 밀워키 가르자의 타석, 다저스의 수비 시프트때 1루심이 다저스 더그아웃을 향해 주의를 주자 다저스 로버츠 감독이 항의하고 있다. 1루심은 수비 시프트로 2루수가 1루 수비로 들어갈때 1루수 미트를 착용해야 한다는 규칙을 내세웠다. /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