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쇼미6’ CP “타이거JK·다듀 등..나오면 좋겠지만"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3.22 14: 59

‘쇼미더머니’가 ‘핫’하긴 하다. 제작 돌입 전부터 내로라하는 스타 래퍼들이 프로듀서로 물망에 오르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타이거JK와 비지는 물론 다이나믹 듀오, 스윙스, 제시, 산이, 지코, 딥플로우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섭외는 진행 중이다.
워낙 실력 있고 '핫'한 래퍼들이라 '쇼 미 더 머니6' 측에서는 프로듀서로 탐 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직 참가자 지원을 받고 있으며 4월 중순부터 촬영을 시작하는 만큼 확정된 사항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 책임 프로듀서의 이야기다.
하루가 멀다고 기사가 쏟아지는 뜨거운 관심에 제작진은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하기 전부터 바쁘다. 또한 실제로 출연을 확정 지은 래퍼가 없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Mnet '쇼미더머니6'의 책임 프로듀서인 고익조 CP는 22일 OSEN에 “현재 프로그램에 프로듀서로 출연해 줄 래퍼들을 찾고 있다. 프로그램을 위해 좋은 래퍼들을 섭외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많은 래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다각도로 논의를 진행해오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타이거JK와 다이나믹듀오, 스윙스 등이 프로듀서로 출연한다는 보도가 이어진 것에 대해서는 “워낙 실력 있고, 인정받는 래퍼들라 이 전부터 계속 출연을 제안했었다. 하지만 아직 논의 중인 상황이라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는 각 소속사들도 마찬가지. 타이거JK의 소속사 대표 역시 “한 차례 섭외 요청을 받았지만, 출연을 결정지은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으며, 다이나믹듀오 측도 “‘쇼미’ 출연은 시즌마다 제의는 늘 들어왔었던 부분”이라며 “‘쇼미6’ 출연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프로듀서뿐 만이 아니다. 이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래퍼들의 출연 소식도 전해진 바. 고익조 CP는 이에 대해 “이미 활동하고 있다고 해서 출연을 제한하지는 않는다. 그런 기준은 따로 없다”고 전했다.
한편 ‘쇼미더머니6’는 오는 4월 16일 지원 마감 이후로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현재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joonamana@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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