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방송 3사 개그맨 시험 다 봤다..KBS 불합격"

방송인 박명수가 개그맨 시험을 봤던 당시를 회상했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청취자와 전화연결을 했다. 

이후 박명수는 "개그맨 3사시험 다 봤다. 결국엔 M본부에서 합격했는데 K본부에서 떨어졌다"라고 했다. 

이어 "그때 판토마임하려고 내복입고 장미꽃 들고 있었는데 추잡스러웠다. 심사위원이 나가라고 했다. 내 인생이 뭔가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절실해야 한다. 나는 꼭 선생님이 돼야 한다라는 생각으로 절실하게 해야 한다. 남들 하니까, 공무원되면 편하게 살 수 있으니까라고 생각하면 안되고 절실하게 해야 한다. 그러면 반드시 이뤄진다"라고 했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