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시민' 최민식 "첫 정치 영화, 내 생각 공유하고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22 11: 14

최민식이 연기 인생에서 처음으로 정치 영화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최민식은 22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특별시민'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를 통해 정치에 대한 제 생각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특별시민'에서 최민식은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하는 정치인 변종구 역을 맡았다. 최민식은 "본격적으로 선거, 정치를 다룬 드라마가 많이 부족했었다고 평소에 생각했다. 그러던 차에 이렇게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는 작품 섭외가 들어왔다"며 "나름대로 삶을 살면서 느꼈던 정치, 선거에 대한 저의 견해를 같이 공유하고 싶었다. 영화를 통해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mari@osen.co.kr
[사진] 이대선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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