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월계수→최고의 한방..이세영, KBS의 新효녀 될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3.22 11: 05

이세영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이어 '최고의 한방'으로 다시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을까. 
이세영은 KB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서 여주인공 우승 역 물망에 올랐다.(OSEN 단독 보도) 극중 우승 캐릭터는 와일드한 성격의 공시생으로, 전작과는 또 다른 이세영의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종영한 KBS 2TV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도 현우와 함께 '아츄 커플'로 활약하며 흥행을 이끌었던 이세영. 이에 대해 이세영은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원래 대본에는 없던 대사와 장면들을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추가하며 추후 분량을 획득했다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이러한 열정 덕분일까. 이세영은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받았을 뿐 아니라, 지난 2016년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때문에 이세영이 이번에는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이라는 새로운 도전으로 KBS의 효녀로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그러했던 것처럼 다시 한 번 흥행을 선두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
특히 '최고의 한방'은 '1박2일'을 연출했던 유호진PD가 몬스터유니온으로 이적 후 선보이는 첫 작품이자,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앞서 예능드라마의 새 장을 연 '프로듀사'가 큰 신드롬을 일으켰던 만큼 이번 '최고의 한방'에 대한 기대도 크다.
또한 앞서 캐스팅을 확정지은 두 남자주인공 윤시윤, 김민재와 이세영의 호흡에도 기대가 크다. 이세영은 '아츄 커플'로 현우와 실제 연인이냐는 오해를 부를만큼 뛰어난 케미를 자랑한 것처럼 이번에도 역시 조화를 이루며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월계수 양복점'에 이어 곧바로 '최고의 한방'으로 돌아오며 '열일'을 멈추지 않고 있는 이세영의 본격 활약은 이제부터다. 과연 이번 기회를 잡고 다시 한 번 '대세'의 자리를 굳힐 이세영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오는 5월 편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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