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 vs 마피아, 오늘 3차공판..갈등 좁힐까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3.22 10: 23

와썹 소속사 마피아레코드와 나다 등 멤버 3명의 갈등은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까.
나다 등 와썹 멤버 3명이 지난 1월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 3차 공판 기일이 22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앞서 지난달 8일과 27일 진행된 공판에서 양측은 상반된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했던 바. 나다 측은 마피아레코드가 전속계약서에 의무에 따른 정산 이행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산 내역 목록만으로 비용과 수익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없었다는 것.

이에 마피아 측은 정해진 계약서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고 맞서며 "와썹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거의 없었다"고 반박했다.
마피아레코드는 지난달 24일 나다 측에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도 했다. 2차 공판 당시 재판부는 두 사건을 병합해서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피아레코드 측은 남은 멤버 나리, 지애, 우주, 수진으로 와썹을 재편해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