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프리즌’ 한석규 지원군 됐다...무언의 존재감으로 맹활약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3.22 10: 14

배우 정석원이 영화 '프리즌'에서의 열연으로 호평 받고 있다.
오늘(22일) 전야 개봉을 앞둔 영화 '프리즌'은 신선한 설정과 한석규, 김래원 등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극 중 정석원은 교도소의 제왕으로 군림하는 '익호'(한석규 분)의 든든한 지원군 '범모' 역을 맡았다.

'범모'는 '익호'를 도와 그의 완전범죄를 위해 외부에서 은밀하게 활동하는 행동책으로, 많은 말 대신 과감한 행동력을 앞세우는 캐릭터. 정석원은 카리스마로 무언(無言)의 존재감을 완성해내며 묘한 긴장감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액션까지 소화하며 적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임팩트를 남겨 호평을 이끌고 있다.
'프리즌' 속 정석원을 관객들은 "'프리즌'의 정석원 완전 시선강탈 존재감", "'프리즌' 정석원 아우라 쩐다 그냥 말 없이 등장만해도 무서움", "'프리즌' 정석원 코트핏 최고... 90년대 대표 멋남이시다", "어디 '범모' 같은 내 편 없나요" 등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무언의 존재감으로 화면을 장악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끈 배우 정석원. 그의 모습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 '프리즌'은 오늘(22일) 전야 개봉한다. /mk3244@osen.co.kr
[사진] 쇼박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