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희, '기억의 밤' 합류…강하늘·김무열 母 된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22 07: 43

나영희가 영화 '기억의 밤' 출연을 확정했다.
나영희의 소속사 스타캠프202 측은 22일 "나영희가 장항준 감독의 신작 '기억의 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뒤 19일 만에 기억을 잃고 돌아온 형 유석, 낯설게 변해버린 형을 둘러싼 숨겨진 진실을 쫓는 동생 진석의 미스터리 스릴러다. 영화 '라이터를 켜라', 드라마 '싸인' 등을 통해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장항준 감독의 9년여 만의 충무로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기억의 밤'은 강하늘과 김무열이 각각 동생 진석과 형 유석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관심을 집중시킨다.

극 중에서 나영희는 김무열-강하늘 형제의 어머니 역을 맡았다. 오랜만에 스크린에 돌아오는 나영희는 '기억의 밤'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영화 '기억의 밤'은 지난 11일 크랭크인으로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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