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퀸카로 살아남는 법', 뮤지컬화..린제이 로한 재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22 07: 47

2004년 개봉한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원제 Mean Girls)'이 뮤지컬로 팬들을 찾아온다. 
21일(현지 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뮤지컬 'Mean Girls'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2월 3일까지 워싱턴 D.C 국립극장에서 열리며 영화 극본을 맡았던 티나 페이가 다시 한번 펜을 들었다. 
그의 남편인 제프 리치먼드는 넬 벤자민과 함께 음악을 맡았고 토니상을 수상했던 케시 니콜로가 연출과 안무를 담당했다. 출연 배우들은 베일에 싸여 있다. 

2004년 개봉한 '퀸카로 살아남는 법'은 아프리카에서 일리노이즈의 고등학교로 전학 온 케이디가 퀸카 레지나와 남자를 두고 매력 대결을 벌인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다. 
린제이 로한이 케이디로 분해 '로코퀸'으로 떠올랐으며 레이첼 맥아담스가 레지나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백치미 넘치는 조연 카렌 역으로 활약한 바 있다. 
린제이 로한은 '퀸카로 살아남는 법2' 속편에 대한 욕심을 보이며 "시나리오 트리트먼트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지만 그에 앞서 뮤지컬이 먼저 완성될 거로 보여 그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