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미녀와야수', 200만 목전..호불호+신작에도 롱런할까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3.22 06: 42

 영화 '미녀와 야수'가 개봉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13만 6,338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 185만 976명.
뒤를 이어 '콩: 스컬 아일랜드', '로건', '비정규직 특수요원'이 2위부터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7일 개봉한 '라라랜드'는 5위에 오르며 여전히 꺼지지 않는 흥행 불씨를 보여줬다.

'미녀와 야수'는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 '해리포터'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엠마 왓슨이 주인공 '벨' 역을 맡았다. 2위 '콩: 스컬 아일랜드'(2만 1643명)와 비교했을 때 무려 6배가 넘는 일일 관객수를 동원하며 그야말로 박스오피스를 독식 중이다.
그러나 오는 23일부터는 신작의 개봉이 기다리고 있고, '미녀와 야수'에 대한 평가가 호불호가 갈린다는 점을 봐서 지속적인 흥행은 지켜봐야 할 일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미녀와 야수'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