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뜬' 정형돈, 딸바보 아빠 "쌍둥이딸, 시집가면 눈물날 것 같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3.22 00: 14

 정형돈이 ‘딸 바보’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뜬다’에서 싱가포르를 여행하며 두 쌍둥이 딸을 그리워하는 정형돈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클라크 키 공원에서 조명 쇼를 보고 난 뒤 멤버들은 야식으로 국수를 먹었다. 가족끼리 온 일행과 같은 테이블에 동석했는데, 다정한 딸과 아버지를 보고 쌍둥이 딸들을 그리워했다.

이에 정형돈은 “쌍둥이 딸들이 동시에 시집을 가면 눈물이 날 것 같다”며 “마음이 너무 공허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괜히 울컥한다. 이렇게 해서 또 배운다”고 덧붙였다./ purplish@osen.co.kr
[사진] ‘뭉쳐야 뜬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