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너사' 이현우, 멤버+여친에게 버림 받았다[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3.22 00: 08

음악만 아는 이기적인 이현우는 크루드 플레이 멤버들로부터도 버림 받았다. 그리고 여자친구 홍서영으로부터도 이별통보를 받았다. 그러면서 조이에게도 상처를 줬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에서 강한결(이현우 분)이 크루드 플레이 멤버들과 여자친구에게 외면 당했다.  
윤소림은 우연히 오디션장에서 강한결을 만났다. 소림은 한결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한결은 소림의 휴대폰에 녹음된 신곡을 되찾기 위해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소림과 한결은 첫 데이트를 하게 됐다. 한결은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신곡을 되찾기 위해서 애썼다. 한결은 소림에게 작곡가 지망생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한결의 소속사 대표인 최진혁(이정진 분)은 한결의 여자친구인 채유나(홍서영 분)에게 접근했다. 진혁은 유나에게 입맞춤을 했다. 한결은 진혁과 유나가 밤늦게 만나고 있는 것을 목격하며 둘 사이를 의심했다. 
유현정(박지영 분) 대표는 한결의 아버지인 강인우(최민수 분)가 한유석에게 억울하게 뺏긴 노래들을 다시 만드는 컴필레이션 음반에 참여하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한결은 아버지처럼 노래를 빼앗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뒤에 자리를 떠났다. 
한결은 음악 작업에 집중하다고 소림에게 기다리라고 말한 사실을 잊어버린다. 뒤늦게 전화온 한결에게 소림은 "세상 사람들이 한결 씨 노래 싫어해도 저는 좋아할 것이다"라며 또 다시 고백을 했다. 그렇지만 한결은 자신을 기다린 소림을 외면했다. 
지인호(장기용 분)은 소림과 한결의 사이를 질투했다. 인호는 소림에게 "네가 좋아하는 그놈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노래를 이용했다"고 화를 냈다. 소림의 휴대폰을 가지고 몰래 한결을 한강 전망대로 불러냈다. 
인호는 한결에게 소림이 고등학교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만나지 말라고 했다. 소림은 한결이 거짓말한 사실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소림은 "거짓말 하는지 알고 있었다"며 "내가 학생인걸 밝히면 내가 뭘 하기도 전에 기회도 주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한결은 소림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그 노래 좀 지워줘"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한결은 진혁이 자신의 여자친구인 유나를 뺏은 사실을 목격하고 분노했다. 유나는 한결에게 "차라리 잘됐다"며 "헤어지자.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지 않는게 아니라 음악을 위한 도구로 생각한다"고 화를 냈다. 
소림은 한결의 곡에 가사를 붙인 노래가 담긴 USB를 선물했다. 한결은 소림에게 계속 상처줬다. 한결은 "네가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좋아하냐. 너는 그냥 환상속에 빠져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소림은 "그래도 나는 진심이었다"고 말한 뒤에 돌아섰다.     /pps2014@osen.co.kr
[사진] '그거너사'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