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짧은머리 #헐크와 대립..'토르3' 새 스틸 대방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21 08: 12

마블의 블록버스터 '토르: 라그나로크' 새 스틸이 공개됐다.
20일(현지 시각) 공개된 스틸에서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는 짧은 머리의 슈퍼 히어로로 거듭나 있다. 토르는 극 중반 머리를 자르게 되고 분신인 묠니르도 잃게 되는 걸로 알려진 바 있다.
이 외에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 헤라 역의 케이트 블란쳇, 발키리 역의 테사 톰슨, 부르스 배너의 마크 러팔로, 그랜드마스터 역의 제프 골드블런 등의 새 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연출을 맡은 와이티티 감독은 앞선 인터뷰에서 "아스가르드에서 악당 동생인 로키가 실종된 아버지(안소니 홉킨스) 오딘을 대신해 왕 노릇을 하는데 헤라가 탈출하게 된다. 토르는 헤라와 첫 대결에서 지면서 그랜드마스터가 군림하는 야만적인 세이커 행성으로 보내진다"고 전체적인 플롯을 설명했다. 
이후 토르는 여전사 발키리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그에 의해 글레디에이터가 된다고. 이 때문에 머리카락도 자르게 되고 묠니르를 잃어 칼을 쥘 수밖에 없던 걸로 알려졌다. 그 행성에서 최고의 글레디에이터로 군림하고 있는 인물은 헐크다. 
토르와 헐크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리는 '토르'의 3번째 시리즈 '라그나로크'는 올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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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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