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윤석민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윤석민은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홈런을 날렸다.
윤석민은 팀이 0-2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2B-2S 카운트에서 더스틴 니퍼트의 5구 몸쪽 패스트볼(143km)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윤석민의 시범경기 첫 홈런이었다. 넥센은 2회말 윤석민의 솔로포로 1-2로 추격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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