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 오른쪽 무릎 통증 롯데전 등판 무산…윤지웅 출격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3.19 12: 54

데이비드 허프(LG)가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이 무산됐다.
14일 대전 한화전서 4이닝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허프는 허프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전 스트레칭 도중 오른쪽 무릎에 경미한 통증을 느껴 윤지웅으로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상태가 심각한 건 아니다. 내일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LG는 롯데와의 주말 2연전에 차우찬과 허프를 출격시켜 구위를 점검시킬 계획이었으나 돌발 상황이 발생하는 바람에 마운드 운용에 차질을 빚게 됐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