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CIN전 3타수 무안타…타율 2할

추신수(텍사스)의 방망이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시범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2할2푼7리에서 2할로 떨어졌다. 

이날 텍사스의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고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3회 1사 후 2루 땅볼로 아웃된 데 이어 3-1로 앞선 5회 2사 1루서 중견수 플라이로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8회 대타 트래비스 스나이더와 교체됐다. 

텍사스 선발 마운드에 오른 다르빗슈 유는 4⅔이닝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