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의 이완이 유세례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는 신세계(이완 분)이 정만주(유세례 분)에게 결혼하자는 뜻을 내비쳤다.
세계는 만주에게 "앞으로 돈 벌 것이다"라며 "좋은 조건으로 일하기로 했다. 앞으로 나 보기 힘들 것이다. 너랑 나랑 3년동안 열심히 하면 너네 가족 빚을 전부 갚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만주는 "미쳤냐. 너를 지옥으로 끌어들일 수 없다"고 거절했다. 세계는 "네 가족이면 내 가족이다. 너를 붙잡을 수만 있다면 3년이 아니라 더한 시간도 투자할 수 있다"고 설득했다./pps2014@osen.co.kr
[사진] '우리 갑순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