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삼성을 꺾고 시범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NC는 1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시범경기 2승3무. 이날 선발로 나온 외국인 투수 제프 맨쉽이 5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후 좌완 임정호(1이닝 무실점), 좌완 최성영(⅓이닝 무실점), 우완 이형범(1⅔이닝 비자책 2실점), 우완 윤수호(1이닝 무실점)가 릴레이로 던졌다. 8회 수비 실책으로 인해 이형범이 비자책으로 2점을 허용했다.
타선에선 이상호가 결승타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 권희동이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NC는 승리 후 선수단, 팬, 응원단 랠리 다이노스가 모여 2017시즌 시작을 기념하는 '만남 2017' 행사를 기분좋게 가졌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올 시즌 1군에서 활약 가능한 투수들이 눈에 띄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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