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임찬규의 안정된 피칭 고무적이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3.17 15: 47

LG가 시범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LG는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과의 경기에서 홈런 2방 포함 14안타를 몰아치며 8-0으로 승리했다. 히메네스와 채은성의 나란히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마운드에선 선발 임찬규가 4이닝 퍼펙트로 호투했다. 
LG 마운드는 선발 임찬규(4이닝)에 이어 최동환(2이닝)-진해수(1이닝)-이동현(1이닝)-김지용(1이닝)이 무실점 계투를 펼쳤다. 

양상문 LG 감독은 "오늘 모두들 잘 해줬다. 타자들이 잘 치고 베이스러닝도 잘 했다"며 "특히 임찬규의 안정적인 투구에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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