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첫 대포' 히메네스, "요즘 팀 분위기 아주 좋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3.17 15: 44

LG의 4번타자 히메네스가 시범경기 첫 홈런을 기록했다. 
히메네스는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 4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때린 히메네스는 2-0으로 앞선 5회 2사 1,3루에서 좌선상 안타로 1타점을 올렸다. 이어 7회에는 2사 1루에서 박근홍 상대로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히메네스는 경기 후 "2스트라이크 이후 컨택에 집중한 것이 홈런으로 이어졌다. 요즘 팀 분위기가 아주 좋다. 나 또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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