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김완선 “김광규 실제로 연락 안해..살짝 기분 나빴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3.17 13: 18

가수 김완선이 SBS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김광규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가수 김완선과 배우 류태준이 출연했다.
김광규와 류태준 중에 한 명을 고른다면 이라는 질문에 김완선은 당황하며 “실제로 김광규씨와는 1년 넘게 여행을 같이 다녀서 친해졌다”며 “다 같이 오래 여행을 함께 다니다 보니 왜 이 사람들이 싱글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에게 인성테스트를 하고 뽑냐고 물어봤을 정도로 이렇게 다 좋은 사람들이 올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완선은 김광규에 대해 “너무 여행을 같이 오래 다니다 보니 너무 친해졌다. 그냥 오빠 같다”며 “실제로는 연락을 안 한다. 살짝 기분 나빴다”고 고백했다.
이에 류태준은 “광규형님이 쉬는 시간에 완선 누나 얘기를 많이 물어보시고 저를 경계하시기도 한다”며 김광규의 편을 들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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