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라이언 레이놀즈 “제이크 질렌할, 아내보다 요리 잘해”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3.17 12: 00

영화 ‘라이프’에 함께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제이크 질렌할이 특급 브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다.
함께 출연한 SF 스릴러 영화 ‘라이프’ 프로모션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끊임없는 자랑과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제이크 질렌할은 최근 영국의 한 토크쇼에 출연해 라이언 레이놀즈에 대해 “그는 아주 멋진 남자”라며 “이쪽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보기 드문, 동시대의 사람들 누구에게도 말 그대로 경쟁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진짜 사랑인 것 같다. 삶의 특정한 시기에 그냥 진정한 친구를 만나게 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는 이 영화를 통해 만났다. 우리는 정말 가까운 친구가 되었다”고 레이놀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라이언 레이놀즈 역시 미국의 한 토크쇼에서 제이크 질렌할의 요리 실력에 대해 끊임없이 칭찬을 늘어놓았다. 그는 “나의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도 요리를 잘하지만 제이크가 아마 조금 더 잘하는 것 같다”고 칭찬하며 “라이블리에게는 이 말이 전달되면 안 된다. 당장 짐을 싸서 집을 나와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레이놀즈는 영화 ‘라이프’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우리는 항상 함께 돌아다녔다. 서로 가까이 살았는데 멋진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이크 질렌할은 분명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이고 동시에 그는 내가 만난 사람중 가장 친절한 사람이었다”고 극찬했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와 제이크 질렌할이 출연한 영화 ‘라이프’는 오는 4월 개봉한다. /mk3244@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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