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 16일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구단 관계자는 "특별한 이상이 있는 건 아니다. 체력 안배 차원에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상황에 따라 대타로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이승엽은 15일 현재 타율 4할(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삼성은 박해민(중견수)-이지영(포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지명타자)-이원석(3루수)-우동균(좌익수)-조동찬(1루수)-성의준(2루수)-강한울(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