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엠마 왓슨표 '미녀와 야수,' 예매율 68% 하이킥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3.16 06: 48

엠마 왓슨 주연의 디즈니 대작 '미녀와 야수'(빌 콘돈 감독)가 예매율 68%를 돌파했다. 디즈니 히트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흥행을 재현할 것으로도 점쳐진다.
16일 오전 6시 30분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미녀와 야수'는 68.2%의 실시간 예매율을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전 예매관객수는 12만여명이다.
이는 2017년 최고 최다 기록으로 오프닝에서부터 강력한 흥행을 예상케한다.

베급사 측은 이런 '미녀와 야수'에 대한 열기를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과 유사한 양상이라 전했다.
'미녀와 야수'가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콩 : 스컬 아일랜드'에 이어 1위 바통을 이을 것이 확실시된다. 전통적인 비수기인 3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나 한국영화에 대한 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녀와 야수'는 1991년 첫선을 보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디즈니의 새로운 실사 영화. 엠마 왓슨을 비롯해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조시 게드와 이안 맥켈런, 이완 맥그리거, 엠마 톰슨 등이 출연했다. / nyc@osen.co.kr
[사진] '미녀와 야수'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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