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STL전 첫 타석부터 안타 폭발(1보)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7.03.16 02: 49

박병호(31, 미네소타 트윈스)가 또 안타를 추가했다.
박병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센추리링크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아냈다.
박병호는 0-0으로 맞선 3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했다. 마이크 리크를 상대로 1B-2S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지만 4구 가운데 몰린 공을 정확히 받아쳐 중전안타로 연결시켰다. 6경기 연속 안타였다. /krsumi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