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삼, "작년보다 몸이 아프지 않아 좋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3.15 16: 09

5선발 경쟁 중인 장원삼(삼성)이 시범경기 첫 등판 소감을 전했다. 
장원삼은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 선발 마운드에 올랐고 3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장원삼은 최고 139km의 직구를 비롯해 슬라이더,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던졌다. 

장원삼은 이날 경기 결과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정규 시즌을 위한 과정으로서 구위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오늘은 첫 등판이고 해서 내가 가진 모든 구종을 시험해봤다. 작년과 비교하면 몸이 아프지 않아 좋다. 또한 포수 최경철 선배와의 호흡을 맞추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소감을 전했다. /what@osen.co.kr
[사진] 대구=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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