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X김상호, '해투-사우나 토크' 출연..반전매력 발산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3.15 13: 08

영화 ‘보통사람’의 주연배우 손현주와 김상호가 KBS2 예능 ‘해피투게더’ 15주년 특집 방송 ‘사우나토크 리턴즈’ 편에 출연한다. 영화 속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여 온 두 배우는 반전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이다.
송중기, 장혁, 유해진, 마동석, 고창석, 보아 등 연예계 대표 절친 모임 ‘낯가림’의 주축 멤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손현주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베테랑 예능 군단에 뒤쳐지지 않는 입담을 발휘하며 폭발적인 웃음을 선사했다는 전언.
손현주는 1991년도 KBS 데뷔 동기이자 ‘해피투게더’의 명MC인 유재석과 찰떡 궁합 호흡을 선보이며 사람 냄새 풍기는 반전 매력을 아낌없이 선보인 것은 물론, ‘보통사람’의 홍보를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

한편,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또 다른 김상호도 특유의 호감있는 매력과 범상치 않은 말솜씨로 다른 출연자들과 제작진을 매료시키며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고.
김상호는 영화 속 80년대 정의로운 기자 재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평소 즐겨 쓰던 비속어도 멀리 해야 했다는 눈물 나는 고생담을 포함해 소탈한 매력을 발산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무장해제했다.
손현주, 장혁, 김상호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진심 어린 연기 앙상블과 평범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시대를 관통하는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보통사람’은 이달 23일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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