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日 공연서 입대 언급.."내 노래가 곁에 있을 것"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3.15 07: 47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일본 콘서트에서 군 입대에 대해 언급했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와 닛칸스포츠 등은 15일 "슈퍼주니어의 막내 규현이 지난 14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1월부터 이어온 솔로 투어의 파이널 공연을 실시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규현은 이날 "혼자서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공연하는 것을 믿을 수 없다"라고 감격적인 소감을 전했다. 규현은 지난달 발매한 일본 솔로 정규음반 '원 보이스(ONE VOICE)'의 수록곡을 중심으로 20곡을 부르며 발라드 귀공자다운 면목을 보여줬다.

특히 규현은 이날 공연에서 연내 입대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내가 없는 동안에도 내 노래가 여러분의 곁에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기다려 달라"라고 밝히기도 했다.
규현의 이번 솔로 투어는 6개 도시 16회 공연이 진행, 6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규현의 '원 보이스'는 발매 후 오리콘 주간차트 1위에 오르며 해외 그룹 출신 솔로 아티스트의 첫 번째 음반에서 1위를 획득하는 기록을 세웠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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