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미녀와 야수', 예매율 56↑% 1위.."엠마왓슨의 터닝포인트"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3.15 06: 50

영화 '미녀와 야수'가 예매율에서 입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30분 기준, 16일 개봉하는 '미녀와 야수'는 56.8%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미녀와 야수'는 1991년 첫선을 보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디즈니의 새로운 실사 영화. 박스오피스에 1위로 진입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여주인공인 새로운 벨이 된 엠마 왓슨은 엠마 스톤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라라랜드'를 거절하며 이 영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했다는 이슈가 화제인데 나름의 현명한 선택이었음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특히 아직도 '해리포터'의 헤르미온느 외에 뚜렷한 대표작이 없다는 평을 듣고 있는 그가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또 하나의 인생작을 만들어냈는지도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콩: 스컬 아일랜드'가 이어갔다. 이날 6만 3,931명을 더해 누적객수 114만 148명을 기록했다. '로건'은 4만 4,290명을 동원, 누적관객 185만 9,472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해빙', '재심', '23아이덴티티'가 3, 4, 5위를 장식했다. / nyc@osen.co.kr
[사진] '미녀와 야수' 캐릭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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