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CLE전 6번 3루수로 출전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3.15 02: 26

[OSEN=이인환 기자] 황재균(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두 경기 만에 다시 선발 출전한다.
황재균은 15일(이하 한국시간)미국 애리조나 주 굿이어파크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범경기에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황재균은 지난 11일 신시네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12일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는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에두아르도 누네스(지명타자)-켈비 톰린슨(유격수)-브랜든 벨트(1루수)-제러드 파커(좌익스)-애론 힐(2루수)-황재균(3루수)-저스틴 루지나오(지명타자)-트레버 브라운(포수)-고르키스 에르난데스(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앤드루 수아레스가 등판한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라인업에는 내야 포지션을 놓고 경쟁하는 누네스, 톰린슨, 힐, 황재균이 동시에 출격해 경쟁한다. 황재균은 시범경기 22타수 타율 3할 1푼 8리, 홈런 3개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상대할 클리블랜드의 선발 투수는 제임스 톰린이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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