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화영 측 "'샴푸' 발언 한적 無…오해 반복 안타까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14 17: 45

티아라 논란과 관련해 화영 측이 입장을 밝혔다.
화영의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측 관계자는 14일 OSEN에 "오해가 자꾸 반복돼 안타깝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미 5년이 지난 화영과 티아라의 갈등은 엉뚱한 곳에서 불거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소위 말해 버릇이 없었다. 헤어숍 스태프를 '샴푸'라고 불렀다"고 언급했고, 화영이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알았으니까 그만 지어내라"고 맞대응하며 갈등에 불이 붙었다. 

김우리는 논란이 불거지자 "방송에서 편집된 부분이 있었다"고 해명했고, 김우리의 해명에 '풍문으로 들었쇼'는 "충분히 사실 확인을 거쳤다"고 반박하며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화영 측은 "재차 사실을 확인해 본 결과 본인은 절대로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다. 말투 자체가 본인의 것이 아니라고 했다"며 "이미 시간이 오랜 지난 이야기로, 티아라와 화영은 둘다 자신의 갈길을 가고 있는데 주변분들의 이야기로 오해가 불거지고 자꾸만 오해가 반복돼 안타깝다"고 밝혔다.
한편 화영은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 중이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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