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감독 "한석규, 200% 만족할 정도로 연기 잘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3.14 16: 29

 영화 ‘프리즌’을 연출한 나현 감독이 배우 한석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프리즌’의 언론시사회에서 나 감독은 “한석규 배우가 가진 부드러운 이미지 이면에 무시무시한 면을 뽑아내고 싶었다”고 한석규를 익호 캐릭터로 낙점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나 감독은 “배우로서 한석규가 개인적으로도 이 작품을 한다는 게 모험적이었겠지만, 제가 봤을 때 그렇지 않다"며 "오늘 영화를 보고 나니 200% 만족할 정도로 연기를 잘해냈다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프리즌’은 1995년을 배경으로 교도소에서 완전 범죄를 꿈꾸는 수용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23일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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