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도깨비' 조우진, 영화 '돈' 합류..유지태·류준열과 호흡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3.14 16: 29

tvN드라마 '도깨비'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조우진이 영화 '돈'에 합류한다.
14일 영화계에 따르면 조우진은 사나이픽쳐스에서 제작하는 신작 '돈'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됐다.
'돈'은 주식시장에 뛰어든 평범한 샐러리맨이 거대한 음모를 맞딱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앞서 배우 유지태와 류준열의 출연이 가시화된다는 보도가 나왔던 바다. 극 중 조우진은 '돈'의 실체를 뒤쫓는 인물로 분해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영화 '내부자들', '더 킹', 드라마 '38사기동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 연기력을 과시하고 있는 조우진은 지난 1월 종영한 '도깨비'에서 강한 개성의 김비서 역을 맡아 인지도를 높이며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 '원라인', '리얼', 'V.I.P', '보안관' 등 많은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곧 전파를 타는 tvN '시카고 타자기'에도 출연한다.
한편 박누리 감독이 '돈'의 메가폰을 잡는다. 박 감독은 2010년 '부당거래'와 2012년 '베를린'의 조감독을 거쳐 2013년 '남자가 사랑할 때'의 각색을 담당한 후 '돈'을 통해 정식 입봉한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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