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4인조 위너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3.14 16: 51

4인조 위너는 어떤 모습일까.
그룹 위너가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다. 내달 초를 목표로 새 음반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1년 넘게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위너를 기다리던 팬들에게 기쁜 소식. 위너의 컴백으로 올 봄 가요대전은 더욱 풍성한 그림이 됐다.
위너의 컴백에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이들이 유독 공백기가 긴 팀이기 때문. 그만큼 새 음반 작업에 공을 들인다는 의미다. 지난해 2월 발표했던 'EXIT : E' 이후 1년 2개월만의 컴백이기 때문에 더 탄탄하게 성장했을 이들의 음악이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컴백 전 4인조로 팀의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다. 멤버 수의 변화가 위너의 음악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분명 5인조에서 4인조로 새로운 그림이다. 이들의 음악은 물론 무대까지 어떤 변화를 맞게 됐을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YG가 소속 아티스트들의 컴백에 특히 음악적 완성도에 많은 신경을 기울이는 만큼 위너의 신보 역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위너는 데뷔음반부터 직접 작업한 곡으로 트랙리스트를 채워왔다. 음반 기획부터 완성까지 멤버들이 한땀 한땀 완성해가는 것이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은 강승윤의 자작곡으로 알려져 기대가 크다. 강승윤이 뽑아낸 위너의 감성인 셈. 
최근에는 멤버 송민호가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4'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유닛 MOBB의 활동 등을 통해서 래퍼, 뮤지션으로서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다진 만큼 신보에 어떤 음악들이 더해졌을 궁금해진다.
4인조로 더 단단해진 팀워크, 탄탄해진 음악으로 돌아올 위너. 올 봄 가요대전의 화룡점정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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