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안테나 엔젤스, 캔디보다 달콤한 4色 보이스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3.14 15: 53

안테나 엔젤스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탕보다 달콤한 네 가지 목소리를 뽐냈다. 
14일 방송된 SBS POWER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권진아, 샘김, 이진아, 정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이트데이 특별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날 네 사람은 안테나 엔젤스를 결성한 계기에 대해 "대표님이 농담으로 던진 이름이 진짜가 됐다"라고 얼떨떨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오는 16일 시작하는 콘서트를 언급하며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멤버들은 공연에 대해 얘기하던 중 권진아가 안테나 엔젤스의 비욘세라며 그가 안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모았다. 
이어서는 각자 숙소 생활을 언급하며 소박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진아는 주로 치킨을 시켜먹는다며 "벌써 쿠폰 9개 모아서 1개만 더 모으면 공짜로 먹을 수 있다"며 기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은 바로 유희열. 정승환은 유희열에 대해 "여자 숙소에는 가시는데 남자 숙소엔 한 번도 안 오셨다"라며 "저희 안위도 궁금해해주셨으면 좋겠는데 남자 냄새 맡기 싫다고 하더라"라고 섭섭함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안테나 엔젤스는 앞으로 공개할 공연과 앨범 계획에 대해 전하며 추후 활동에 대해서도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날 정승환은 '그 겨울', 이진아는 '또또또' 등 달콤한 라이브로 화이트데이에 걸맞는 무대를 선물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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