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리 "'풍문쇼' 편집으로 인해 화영이 오해" 해명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3.14 15: 17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화영 발언'과 관련한 논란에 입을 열었다.
김우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화영을 언급한 뒤 벌어진 사태와 관련, 입장을 밝혔다.
김우리는 "방송에서 편집된 부분이 있었다. 화영 입장에서는 충분히 오해할 소지가 있었다"고 짤막하게 말했다. '풍문쇼'의 왜곡된 편집으로 인해 화영에게 오해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우리는 '풍문쇼'에서 "화영은 소위 말해 버릇이 없었다. 헤어숍 스태프를 '샴푸'라고 불렀다"고 폭로했다. 방송이 화제가 되자 화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알았으니까 그만 지어내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풍문쇼' 측은 OSEN에 "김우리에게 화영에 대한 얘기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고 밝힌 상황. 세 사람의 입장이 저마다 다른 가운데 파장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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