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T7(갓세븐)의 새 앨범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다.
갓세븐이 13일 정오 발매한 미니앨범 '플라이트 로그:어라이벌'(FLIGHT LOG : ARRIVAL)은 무려 6개국에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라있다.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에서 1위에 올랐고, 핀란드, 노르웨이, 싱가폴, 대만에서는 차트 2위를 찍었다.
그 밖에 마카우에서는 3위, 스웨덴에서는 4위, 미국에서는 5위를 차지하는 등 나라와 대륙을 가리지 않고 폭풍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에서의 갓세븐의 인기는 이미 증명이 끝나있던 상황이다. 국내보다 오히려 해외에서 더 인기가 있다는 평가까지 받아왔던 상황. 하지만 이번 앨범은 해외에서의 큰 반응 만큼이나 국내에서도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 일단 앨범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선주문만으로 22만 장을 기록하며 대형 아이돌의 기준선인 20만장을 훌쩍 넘겼다.
또한 타이틀곡 '네버 에버'(Never Ever)는 13일 정오 발매와 동시에 엠넷,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링크됐다.
이번 곡은 박진영 프로듀서가 곡 작업에 참여한 노래로, 강렬한 퓨처 사운드와 힙합 리듬이 귀를 사로잡는다.
갓세븐은 지난해 3월 발표한 'FLIGHT LOG : DEPARTURE'를 시작으로 'FLIGHT LOG' 연작 앨범을 발매해 왔다.
13일 공개한 'FLIGHT LOG : ARRIVAL'은 3부작을 완결짓는 앨범으로, 행복한 결말을 맞은 사랑을 콘셉트로 한다. / kjseven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