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최주환이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주환은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 7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날렸다.
최주환은 0-0으로 맞선 2회초 2사 1루에서 팻 딘의 4구 투심 패스트볼(141km)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우월 선제 투런포였다. 1B-2S 카운트에서 팻 딘의 공이 가운데로 몰렸다. /krsumin@osen.co.kr
[사진] 광주=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