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위의집’ 감독 “옥택연 신부역 캐스팅 이유...강동원보다 멋지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3.14 11: 35

임대웅 감독이 ‘최신부’역의 옥택연 캐스팅 이유에 대해 강동원보다 멋져서라고 밝혔다.
임 감독은 14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시간위의 집'(감독 나대웅) 제작보고회에서 배우들의 캐스팅 이유를 털어놨다.
임 감독은 김윤진에 대해서는 “영감을 주는 배우였다. 촬영하면서 배우에게 많이 얻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옥택연에 대해서는 “최신부 역 캐스팅의 첫 번째 조건이 강동원 보다는 멋져야 된다는 것이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옥택연 씨를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옥택연은 아무말 하지 않겠다며 쑥스러워했다.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 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4월 6일 개봉. /mk3244@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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